Career에 관한 생각

컴포트 존(Comfort Zone)에서 벗어나 성장하기

꾸준희 2023. 4. 6. 0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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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의 성장을 끌어 올릴 수 있는 방법 중 하나는 바로 컴포트 존(Comfort Zone)을 벗어나는 것이다. 

 

 

컴포트 존은 심리적으로 안정감을 느끼는 영역을 의미하며, 익숙한 업무를 계속해서 진행하거나, 새로운 자극이 없는 환경이나 상황을 의미한다. 이러한 컴포트 존은 좋다 및 나쁘다를 판가름 할 척도는 절대 아니며, 개인의 가치관과 밀접한 연관이 있다. 성장과 발전을 추구하지 않는 사람에게 컴포트 존은 예측 불가능한 스트레스를 줄여주고, 안전한 상태에 머물러 안정감을 느낄 수 있는 수단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오히려 컴포트 존을 만들어가는 것을 추천 드린다.

 

 

하지만 이 컴포트 존은 성장과는 거리가 멀다. 성장과 발전을 추구하는 사람들에게 컴포트 존은 독이 될 수 있기 때문에 과감하게 이를 벗어나는 노력이 필요하다. 약간의 스트레스를 느끼는 환경에 있어야 본인의 능력을 키울 수 있으며, 이러한 건강한 스트레스는 성장과 직결된다. 이 글은 컴포트 존을 벗어나고 싶은, 성장하고 싶은 사람들을 위해서 작성되었다. 

 

 

그렇다면 컴포트 존을 벗어나는 방법은 무엇일까?

 

 

 

1. 현재 자신이 컴포트 존에 놓여져 있는지 확인하기 

가장 먼저 행해야 할 것은 자신이 현재 처한 환경이나 상태가 컴포트 존 인지 체크하는 것이다. 늘 똑같은 일상을 보낸다거나, 늘 만나던 사람들과 만나는 등 현재 자신이 편안한 상태에 머물러있는지 확인해보자. 아니면 6개월 전, 1년 전의 자신을 비교했을 때 한 곳에 머물러 있는 느낌이 들거나, 현재 상태가 '이대로 있으면 안될 것 같은데...' 또는 '지금 이 상태로 계속 있어도 되는걸까?' 라며 불안을 느낀다면, 100%의 확률로 컴포트 존에 있는 것이다. 

 

 

2. 새로운 것을 시도하기

우리는 언제나 새로운 일을 시작 할 때 적당한 스트레스와, 긴장감을 가지게 된다. 이러한 새로운 것을 시도한 후에는 내가 몰랐던 지식들을 얻게되고, 새로운 사람도 얻을 수 있고, 이러한 유익한 경험들이 쌓이면, 레벨업에 필요한 경험치들이 쌓여 레벨업, 즉 성장 할 수 있다. 자신을 가장 잘 설명 할 수 있는 방법 중 하나는 자신과 가장 시간을 많이 보내는 5명의 평균이 자신의 모습이라고 한다. 지금 자신과 가장 시간을 많이 보내는 사람들을 떠올려보자. 자신의 상태를 바꾸기 위해서 나와 가장 시간을 많이 보내는 사람들을 바꿔보자. 소중한 지인들을 버리라는 이야기가 아니다! 예를 들면,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는 회사를 바꾸기 위해 이직을 한다던지 또는 관심 있는 분야의 스터디를 시작하거나, 자신의 스킬을 확장 할 수 있는 기술과 관련된 강의를 듣거나, 사이드 프로젝트(해커톤, 데이콘, 캐글 등)를 시작해보는 등 다양한 정신적 자극에 자신을 노출 시키는 것을 추천 드린다. 즉, 배울점이 많은 사람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늘리기 위해 새로운 일을 시도해보자. 

 

 

3. 자신의 성장 기록하기

컴포트 존을 벗어나기 위한 노력으로 새로운 것을 시도하였다면, 새로운 것을 시도함으로써 내가 얻은 것이 무엇이고, 어떤 기술을 습득할 수 있었는지 등 자신이 얼만큼 성장했는지 회고록을 작성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나는 회고록을 짧게 또는 길게 꾸준히 쓰는 편인데, 지난 회고록을 보면 내가 얼만큼 성장했는지 바로 알 수 있다. 바야흐로 지금으로부터 약 5년 전, 첫 회사를 다닐 때 직장 선배가 에러를 해결하는 걸 어깨 너머로 보게 되었는데, 에러 메세지가 떴는데 구글링을 하지도 않고 문제를 해결하는게 너무 신기해서 그 날 있었던 일과, 감정을 적어놓은 기록을 발견했다. 이 기록을 며칠 전 우연치 않게 메모장에서 어떤 글을 찾으려 검색하다가 발견해서 읽게 되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나도 에러가 나면 웬만한건 검색 없이 해결을 하고 있다. 이렇게 사소한 것들도 기록을 해두면 나중에 생각했을 때 자신이 어느 분야에서, 어느 정도로 성장했는지 파악이 가능하다. 또한 예전 기록을 봤을 때 지금과 별 다를바 없다면 그 부분을 성장시켜보는 노력을 해보면 좋을 것 같고, 남들에게 피드백 받은 내용이 있다면 그걸 기록해두는 것도 좋다. 셀프 동기 부여가 된달까.

또한 성장을 객관적으로 기록하기 위해 자신의 커리어가 담긴 이력서를 주기적으로 업데이트 하는 것을 추천한다. 이력서 만큼 객관적으로 나를 설명해놓은 자료는 없는 것 같다. 짧게는 1개월, 길게는 6개월 정도로 이력서를 업데이트 하다보면, 이 상태로 내가 지금 당장 더 좋은 곳으로 이직을 하거나, 현 직장에서 좋은 기회가 나에게 올 때 등 자신이 그 자리에 충분한지, 불충분한지 셀프 진단 해볼 수 있다. 

 

 

 

이렇게 컴포트 존을 벗어나게 되면 성장 마인드 셋(Growth Mindset)이 길러진다. 아래 그림은 성장 마인드 셋을 나타낸 그림으로, 나의 핸드폰 사진첩 즐겨찾기에 저장되어있는 사진이다. 성공을 위한 조건에는 여러가지가 있지만 가장 중요한 원천은 마음가짐에 달려있다고 한다. 사람은 크게 두 가지의 마음가짐이 있는데 바로 하나는 성장 마인드 셋이고, 다른 하나는 고정 마인드 셋(Fixed Mindset)이라고 한다. 성장 마인드 셋을 가진 사람들은 배움에 대한 사랑이 있고, 노력하면 발전할 수 있다고 믿는 사람들이며, 고정 마인드 셋을 가진 사람들은 재능과 지능은 타고난 것이라며 본인을 항상 국한시키고, 도전을 피하고 쉽게 포기하는 사람들이다.

 

 

자신의 성장을 위해 성장 마인드 셋을 만드려면 컴포트 존으로부터 기꺼이 성장 존(Growth Zone)까지 이동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그 과정에서 두려움(또는 스트레스)이 있을 수 있고, 새로운 스킬을 터득하거나 문제 해결력이 상승하는 등 학습 과정도 포함된다. 이러한 컴포트 존을 벗어나기 위한 노력을 하다보면 어느새 성장한 자신의 모습을 마주칠 수 있을 것이다. 

 

 

 

 

https://positivepsychology.com/comfort-zone/

 

 

 

 

 

 

참고자료 1 : https://positivepsychology.com/comfort-zone/

 

How to Leave your Comfort Zone and Enter your ‘Growth Zone’

Mindset shifts required to step outside your comfort zone into a growth zone.

positivepsycholog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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