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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tGPT로 대화하는 기술

 

인공지능을 개발하는 입장에서 요즘 느끼는 것은 인공지능이 예전보다 훨씬 대중화 되었고, 인공지능을 개발하거나 서비스를 만드는데 있어서 진입장벽이 훨씬 낮아졌다는 생각이 많이 든다. 그 이유는 바로 ChatGPT, Diffusion 기술 때문이다. ChatGPT 또는 Diffusion 기술들을 이용하여 서비스를 만들거나 창작물을 만들어 낼 때 전문가만큼의 지식이나 기술, 배경, 원리를 알지 못하더라도 서비스를 사용하거나 직접 만들어낼 수 있는 세상이 왔다. 어쩌면 앞으로는 이러한 기술의 원리를 알지 못하더라도 서비스를 사용하는데 상관없어지지 않을까 싶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물론 엔지니어 입장에서 기술의 배경을 아는 것과 모르는 것의 차이는 크다고 생각하고, 아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지만, 결국 이런 기술들을 많이 아는 것 보다는 이런 기술 들을 잘 활용하여 의미있는 서비스를 만들어 낼 수 있는 사람이 승자가 아닐까 생각해본다. 

 

그런 관점에서 이 책은 ChatGPT를 이용하는데 최소한의 지식과 활용하기 위해 알아야하는 것들을 담았다. 책 내용은 총 6개의 챕터로 이루어져있는데, 1~3 챕터에서는 그림으로 인공 신경망의 원리를 배우고, 4, 5 챕터에서는 챗GPT를 사용하는 방법과 추가로 디퓨전 모델이 무엇인지, 미드저니가 무엇인지에 대한 내용을 다룬다. 처음에 이 책을 받았을 때 인공지능에 대한 개념이 조금 밖에 없고, 사용법이 더 많으면 어쩌지에 대한 걱정이 있었으나, 개념이 더 많아서 다행이라는 생각이 든다. 더군다나 책이 얇은 편이라 갖고다니면서 보기 좋은 것 같다.  포터블 한게 최고다. 

 

이 책을 읽고나면, ChatGPT를 사용하는 방법, 기술의 간단한 원리, ChatGPT로 할 수 있는 것들이 무엇인지를 알 수 있게 된다.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모를 수도 있는 사실이지만 ChatGPT는 내가 직접 가르치면서 내가 원하는 답을 들을 수 있다. 이걸 인컨텍스트 러닝(in-context learning)이라고 한다. 또한 영어로 물어보면 더 잘 대답해준다. 이 책에서는 더불어 디퓨전 내용까지 설명하면서 미드저니를 통해 프롬프트를 직접 작성하여 내가 원하는 그림을 만들어볼 수 있는 방법도 알 수 있게 된다. 

 

 

“한빛미디어 <나는 리뷰어다> 활동을 위해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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