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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운영한지 10년차에 적어보는 2023년 회고록 🤍
2015년에 티스토리 블로그를 개설하고, 블로그 이름 처럼 블로그를 꾸준하게 운영한지도 어느덧 10년차가 되었다. 2015년에는 파릇파릇한 대학생 3학년이였는데, 이제는 의도치 않은 나이 개정으로 인해 몇년 째 29살로 살고 있는 진짜 어른(?)이 되어버린 것이다. 🤦🏻‍♀️ 블로그를 시작한 원래 목적은 내가 편히 찾아볼 수 있게 만든 메모장 개념이였다. 그런데 블로그에 글을 쓰면 쓸수록 나만의 메모장을 봐주시는 분들이 늘어났다. 그래서 점차 글을 쓸 때 대충 쓰지 않고 공들여 쓰게 되었고, 내 덕분에 문제를 해결했다는 댓글을 보거나 나와 같이 메일을 주고 받으면서 문제를 해결했던 일들을 겪다보니 지식을 공유하는게 즐겁고 뿌듯한 일이라는 것도 알게 되었다. 그만큼 블로그는 나에게 있어서 고마운 존재이고,..
2024.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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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분야 크리에이터 선정
누군가에게 도움을 주고자 9년동안 닉네임대로 정말 꾸준하게 블로그를 운영하다보니 운 좋게도 이번에 티스토리에서 새로 생긴 기능인 "스토리 크리에이터"에서 IT 분야 크리에이터로 선정이 되었다. 스토리 크리에이터 선정 조건은 브런치 및 티스토리 블로거 중에 분명한 주제로 전달력 있는 콘텐츠를 만들고 있는가에 대한 "전문성", 구독자 수가 100명 이상으로 증가하고 있는지에 대한 "영향력", 최근 3개월 동안 12개 이상의 글을 발행했는지의 여부를 따지는 "활동성", 대표 창작 분야에서 공적인 신뢰를 얻고있는지에 대한 "공신력"을 바탕으로 선정이 된다고 한다. 티스토리에서 감사하게도 IT 분야 크리에이터로 선정해주신 덕분에 아래 사진과 같이 IT 분야 크리에이어 뱃지를 받게 되었다. 프로필에 뭐가 하나 더 ..
2023.08.18
한빛미디어 상반기 최우수 리뷰어 선정
한빛미디어에서 감사하게도 상반기 최우수 리뷰어로 선정해주셨다. 리뷰 더 정성스럽게 써야겠다 ✌🏻🙇🏻‍♀️
2022.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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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발 자전거
김나영 팬이라 관련된 방송이나 유튜브를 많이 보는데, 내가 키운다 라는 프로그램에서 김나영이 아들 신우에게 두발 자전거를 알려주는 과정에서 나온 말이 너무 인상적이라 캡쳐해두었다! ☺️
2022.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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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미디어 "진지한 파이썬" 베타리뷰어로 참여해본 짧은 후기
지난해 연말에 한빛미디어 "진지한 파이썬"이라는 책의 베타리뷰어로 참여했었는데, 드디어 책이 출간되었다. 베타리뷰는 처음 해보았지만, 굉장히 즐겁게 작업했던 기억이 있다. 기회만 된다면 또 참여하고 싶은 마음 한가득. (진지한 파이썬 이라는 책 꼭 사세요) 또한 2019년, 2020년에 이어 올해에도 한빛미디어 도서 서평단에 선정되어 3년째 서평단 활동을 하고 있다. 나중에는 책의 저자가 되는게 꿈이지만 ☆ 이렇게나마 추천사를 적게되어 책에 이름을 실어볼 수 있어서 기분이 너무 좋다! 기회를 주신 한빛미디어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며 ♡ 곧 진지한 파이썬 책 리뷰 글도 작성해서 올려야겠다.
2021.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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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준함
2020.10.30 2년차 비긴어게인 교육 중 좋은 글
2020.10.31
걸작이나 대작 보다 습작에 충실하라
역시나 내가 좋아하는 대학원생때 알았더라면 좋았을 것들의 글 중 일부를 스크랩해왔다. 아이디어를 남에게 이야기하라 이 단락의 제목은 유명한 로봇공학자 가나데 다케오 교수님의 책 ‘초보처럼 생각하고 프로처럼 행동하라‘에서 빌려왔다. 많은 대학원생 연구자들이 자신의 아이디어를 남에게 이야기하는 것에 여러 가지 불안감을 느낀다. 내가 가진 아이디어가 굉장히 새로운 것 같아서 남들에게 이야기하면 빼앗길 것 같은 생각이 든다. 경쟁이 심하고 진행 속도가 빠른 분야일수록 아이디어를 빼앗겼다는 말이 자주 나온다. 자신만의 새로운 아이디어를 실제로 연구 결과물로 만들어낼 수 있으면 얼마나 좋겠느냐마는, 많은 경우 어디에선가 막혀서 처음 기대처럼 연구가 진행되지 않는다. 내가 그랬던 것처럼 말이다. 누군가에게 내 아이디..
2017.08.02
파인만 알고리즘 (Feynman Algorithm)
출처 : http://thoughts.chkwon.net/feynman-algorithm/ 미국의 유명한 물리학자 리처드 파인만은 다음과 같은 ‘일반적인’ 문제 해결법을 제시 했다. 1. Write down the problem. 2. Think real hard. 3. Write down the solution. 1. 문제를 쓴다. 2. 열심히 생각한다. 3. 답을 쓴다. 한 십년쯤 전에 이 걸 처음 봤을 때는, 황당하다고 생각했고, 파인만 같은 천재들에게나 해당하는 문제 해결방법이라고 생각했다. 몇 년 후 시간이 흘러서, 대학원생일 때 이걸 다시 봤을 때는 2번 항목에 감명을 받았었다. 문제를 ‘직접’ 해결하는 방법 중에, 저 방법 말고 다른 방법이 도대체 뭐가 있을까를 생각 했다. 열심히 생각하는 ..
2016.12.27